Seoul Stories

December 3, 2016 2016年12月3日

For photographer Carl David Jones, the vibrant city of Seoul has become his second home. Originally from South Africa, Jones moved to Korea in 2011 and began working as a freelancer in Seoul. His body of work is diverse, ranging from commercial projects, such as lookbooks for Korean streetwear brands, to personal projects more conceptual in nature like his Tangerine Shower photo series. Often working back and forth between digital and film, his latest project, Seoul Stories, presents his vision of the city he’s called home since 2011 as a series of lo-fi portraits shot solely on film.


사진 작가 Carl David Jones 에게 활기찬 도시인 서울은 그의 두 번째 고향이 되었다. 남 아프리카 태생의 존스는2011 년 한국으로 이주한 후 서울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한국 길거리 의류 브랜드를 위한 룩북 같은 상업용 프로젝트에서부터 컨셉 사진 시리즈인 텐저린 샤워 (Tangerine Shower)와 같은 개인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디지털 사진과 필름 사진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업하는 그의 최신 사진 시리즈, ‘서울 이야기’는, 필름 사진 기법을 이용한 로파이 인물화(Lo-fi portrait)로 2011년 이후 그가 고향이라고 부르게 된 도시인 서울을 이야기의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Many of the models involved in Seoul Stories have worked with Jones in the past, having either met through commercial shoots or various social media platforms. “Instagram is such a great platform to meet and have dialogues with other creatives,” says Jones. “It’s a weird place but I love it.”


‘서울 이야기’에 등장하는 많은 모델들은, 이전에 상업 촬영이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작업등에서 존스와 만나 함께 작업한 모델들이다. “인스타그램은 다른 창작가들과 만나고 대화 할 수 있는 멋진 플랫폼입니다.” 라고 존슨은 말한다. “이상한 곳이죠. 하지만 저는 인스타그램을 사랑합니다.”

A majority of the photos in Seoul Stories take place on rooftops, with the city serving as the backdrop. But the cityscape is never the focal point of the photo. While Jones consider rooftops to be some of his favorite places to shoot, it’s not because of the vantage it might offer, but rather because they offer seclusion from the busy city streets below; the privacy in turn fosters a comfortable environment for both him and his models.


‘서울 이야기’에 수록된 사진들의 상당수는 그의 옥상에서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하지만 도시 경관이 결코 사진의 중점은 아니다. 옥상은 존스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촬영 장소중 하나이다. 이는 옥상이 단지 빈티지한 느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옥상 아래에 펼쳐지는 바쁜 도시로 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프라이버시가 그와 모델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Jones shot the entirety of Seoul Stories using two film cameras, a Contax T2 and a Nishika 3-D N8000. The Contax T2 is a compact point-and-shoot camera with a fixed 38mm focal length. It’s a interesting camera of choice in a time when many photographers prefer working with digital DSLRs, allowing for errors to be easily fixed through a combination of post-production and a rapid fire, trigger-happy shooting approach. “I go into a different state of mind when I shoot film,” he says. “There is a lot more planning and work that goes into creating a film shot that works,” says Jones. “Shooting film pushes me, and the people I shoot, to be on their best form. It’s super satisfying getting rolls of film back and they came out just the way you wanted them to.”


존스는 필름 카메라인 Contax T2와 Nishika 3-D N8000, 단 두 개만을 이용하여 ‘서울 이야기’ 전체를 촬영했다. Contax T2 카메라는 초점 거리가 38 mm로 고정된 똑딱이(Point-and-Shoot) 카메라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손쉬운 촬영, 신속한 처리 그리고 촬영후 편집과 같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작품의 오류를 쉽게 수정할 수 있는 디지털 DSLR을 선호하는 데 비해 그가 Contax T2를 선택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필름 사진을 찍을 때는 제 마음 상태가 달라집니다.” 라고 존스는 말한다. “필름 촬영을 제대로 하려면 더 많은 계획과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는” 필름 촬영은 저와 제가 찍는 피사체가 최선의 모습이 되도록 끊임없이 채찍질합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촬영된 필름 롤을 받아 보는 것은 너무나 만족스럽고 짜릿한 일입니다.”라고 덧붙인다.

The Nishika 3-D N8000 is an even more surprising camera choice. Produced in 1989, it’s a quadroscopic film camera that’s able to combine the images from its four 30mm lenses to produce an autostereoscopic print on 35mm film. To put it simply, the end result is a three-dimensional image. The images these cameras produced can even be considered as the forefathers of animated GIFs. “I enjoy the flexibility there is when making the GIF. The anchor point can be changed and each GIF will have a different feel depending on if the anchor is the foreground, the subject, or the background,” says Jones. He considers moving images to be much more immersive, allowing viewers a sense of actually being there. “I also think that 3-D GIFs are just fucking cool.”


Nishika 3-D N8000 카메라의 선택은 더욱 놀랍다. 1989 년에 생산된 이 4차원적 카메라는, 30mm 렌즈로 찍은 이미지들을 합하여 35mm 필름에 복합 시차 지각 방식으로 인화시킨다. 다시 말하면, 촬영된 최종 결과물이 3 차원 이미지로 나오는 것이다. 이 카메라가 만들어 내는 이미지는 심지어 애니메이션된 GIF의 조상으로 간주 되기도 한다. 존스는 “저는 GIF를 만드는 과정에 내재된 유연성을 사랑합니다. 앵커 포인트(기준점)을 변경할 수도 있고, 또 기준점이 전경인지, 대상인지 또는 배경인지에 따라서 이미지의 느낌이 아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움직이는 이미지가 훨씬 더 실제적이어서,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시청자가 실제로 있는 존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스는 “저는 또한 3-D GIF는 그냥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인다.

Jones has plans of presenting other cities through a similar visual approach. “I have four other stories that will drop soon,” he says. “Hong Kong and Cape Town will be the other cities. Keep a look out for them.”


존스는 비슷한 시각적 접근 방식으로 계속해서 다른 도시도 촬영할 계획이다. 그는 “다른 도시 이야기 4개를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홍콩, 케이프 타운이 그 다른 도시들이 될 것입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 라고 당부한다.

Website: carldavidjones.com
Instagram: @carldavidjones

 

Contributor: David Yen


웹사이트: carldavidjones.com
Instagram: @carldavidjones

 

기부자: David 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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